작년 한 해 동안 차(tea)에 빠져서 차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던 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녹차부터 시작하여 중국, 유럽, 인도 등의 홍차, 보이차, 백차, 청차를 마셔보면서 차도구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개완부터 찻잔, 퇴수기, 차판까지요!
그래서 인천에 거주하는 우리에게 오프라인에서 구경도 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와드몰을 알게 되어 방문해 보았어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물건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해요!
위치
인천 연수구 연수동 567-3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연수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정문은 요렇게 되어 있어요.
딱 봐도 조금 오래돼 보이죠?
그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은 제품부터 요즘에 유행하는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와드몰에서 산 차 도구
우선 매장을 소개하기 전 저희가 산 차 도구를 소개해볼게요.
유리 개완과 백색 개완이에요.
개완은 원래 차를 마시던 도구인데, 최근에는 개완에서 우린 후 공도배에 차를 옮겨 마시기도 해요.
집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거나, 손님에게 대접할 때 '우와~'소리는 들을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다음으로는 공도배와 차 거름망, 찻잔이에요.
이렇게 와드몰에서 구매한 차 도구들을 사용하여 티 타임을 갖고 있어요.
매장 소개
1층에서는 차 도구를 종합적으로 판매해요.
살짝 느낌은 이 중에 너의 마음에 드는 거 하나쯤은 있겠지라고 말하는 매장 분위기예요.
최대한 다양한 연령대와 남녀노소 모두가 마음에 드는 거 한 개 정도는 찾을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물건을 갖고 있어요.
차판과 차통, 티포트(차호)가 이런 식으로 놓여있어요.
아래 보이는 것처럼 티워머, 찻받침, 유리 찻잔 등 있을 건 다 있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기만 하면 되는 곳이에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디피되었던 물건이나, 약간 흠이 있는 물건은 할인을 해서 판매하기도 해요.
흠이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전혀 티 안 나고 어디가 흠인지 찾기 힘든 제품이 대다수였어요 ㅎㅎ.
가장 신기했던 건 옆 건물로 들어가 보니 70~80년대 재벌집(?) 거실에서 봤을 법한 차 테이블이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드라마, 영화 쪽에서 소품으로 많이 구매하신다고 하고, 저도 집이 크다면 작은 곳에 티룸을 만들어 요런 거 하나 있어도 나쁘진 않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보시면 24시간 물이 흘러가게 할 수도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인터넷 구매도 가능
와드몰은 인터넷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요.
매월 들어오는 신상품을 이렇게 소개하기도 해서 저는 여기서 주로 보고 구매하게 돼요 ㅎㅎ
인터넷으로 보고 직접 보러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꼭 차 도구를 사기보다는
차에 대해 공부하러 가는
마음으로 가보길 추천하는
와드몰이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다원 여행과 티룸이 있으니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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