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브&차야에요.
'전자책 쓰는 방법', 'ebook 출판하는 방법' 등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방식이 나와요.
목차부터 쓰는 방법, 그냥 계속 써 내려가라는 말, 주제 5가지를 선정하는 방법 등 정말 수많은 방법이 있어요.
각자가 본인 스타일에 맞춰 쓰는 것이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제가 작성한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마인드맵을 해보는 거예요. (브레인스토밍)
책을 쓰려는 대주제는 다들 생각해 보셨을 거예요.
국내 여행, 창업, 부동산 투자, 창업, 마케팅, 코딩 등과 같은 실용적인 분야가 대주제이겠죠.
여기서부터 조금 작은 주제를 만들어보는 거죠.
'전자책 출판'이라는 대주제가 있다면 여기에 맞는 하위 주제들을 계속 설정해 나가는 거예요.
아래 이미지는 제가 당장 생각 나는 것들만 살짝 기재해봤어요.
만약 직장인 부업이라는 대주제가 있다면, 하위 주제가 아래 이미지처럼 펼쳐질 거 같아요.
생각 나는 것을 막 적다 보니 오류도 있어요 ㅎㅎ...
생각나는 주제나 단어, 문장을 계속 작성
지금 저는 간략하게만 작성했지만, 각자가 업무나 실제 사업을 통해서 배운 바를 전달하는 목적이 강한 주제에요.
그러다 보면 실제 책에는 없던 나만의 팁이나 더 쉬운 방법을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 것들도 위의 마인드맵에 계속 펼쳐주세요.
직장인 부업이라는 대주제에서 이커머스 쪽으로 마인드맵을 해보았어요.
생각나는 부분만 했는데도 벌써 꽤 많은 주제가 나오게 되네요.
작은 주제별로 2~3페이지만 쓰더라도 100쪽은 금방 넘길 수 있어 보여요.
여기서 업무하면서 배웠던 팁은 '화장품 도소매업을 하게 되면 창업자가 '화장품 책임 판매 관리자'를 겸직할 수 있고, 어려운 경우 외부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채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어요.
이런 식으로 내가 한 일에서 얻은 아이디어나 팁이 있다며 아낌없이 써보세요. 다들 열심히 사셨을 거라 생각보다 업계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정보들이 많을 거예요.
앞에서부터 쓰기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주제나 자신 있는 주제부터 작성해주세요.
너무 앞에서부터 작성하려고 하다 보면 포기하기가 쉬워요.
제 주변에서도 처음부터 순차적으로만 작성하려다가 지루해져서 출판을 중도에 포기하신 분이 있어요. 본인이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주제부터 작성하시다 보면 조금씩 완성해가는 책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성취감을 통해서 책을 써 내려가는 작업을 꾸준히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책 내용을 쓰다가 미리 에필로그도 작성해보고, 저자 소개도 작성해보세요.
그리고 흩어져있는 글들을 조금씩 모아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면 돼요.
글이 써지지 않을 때?
너무 글이 써지지 않는 경우, 내가 작성한 글을 한 번 쭉 읽어보세요.
새롭게 작성할 내용도 떠오르고, 수정이나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이 보여요.
중복되는 내용도 찾고 글의 순서를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매일 조금씩 작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억지로 작성하기 보다는 잠시 책 쓰기를 멈추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맞춤법은 사람인
작성이 완료되었다면 맞춤법은 사람인으로 검토해주세요.
약 3,000자 정도로 끊어서 맞춤법 검사를 하시면서 수정하시면 돼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조건 수정할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잘못된 어휘 사용이나 맞춤법의 오류 등은 고쳐야겠지만 그 외에는 잘못된 어휘가 아님에도 오류로 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https://www.saramin.co.kr/zf_user/tools/character-counter
지인 중 2명 정도 책 읽기를 부탁해요.
내가 쓴 주제와 관련 없는 분야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검토를 부탁하세요. 우리가 실용서를 쓰게 된다면, 그 분야를 처음 접하고 정리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 예상 독자일 거예요.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의 선택이 매우 중요해요.
주변 분들에게 요청해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어색한 문장 정도만 표시해서 알려달라고 해주세요.
책을 교정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렇게 검토해주는 것이 매우 힘든 과정이므로, 센스 있게 선물을 보내주면 좋겠죠?
제가 쓴 책은 너무 똑같은 어휘 선택이 많아 읽기 어려워지는 문맥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 부분을 많이 수정하여 출간하였어요. 내가 쓰는 말투가 있듯이 글을 써 내려감에 있어 나만의 습관이 매우 많기 때문이에요.
이 부분을 마지막으로 교정하여 출간을 진행하시면 돼요.
저의 방법이었고, 각자 잘 써지는 방법이 있어요.
그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작성하시면 언젠가
독립출판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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