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 이야기

1인 출판업 등록하기 - 출판사 신고 확인증 받기

roundmoons 2022. 12. 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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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출판업 등록만 하면 돼요!!!

 

부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자책, 이북 책만들기와 출판이에요.
노브도 얼마 전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스타트업에서 여러 브랜드를 출시한 경험과 방법론을 담아 개인 사업자로 출간했어요. 출판하면서 얻은 전자책을 쓰는 과정과 꿀팁을 몇 가지 담아 우리 모두가 작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려고 해요.

오늘은 1인 출판사를 등록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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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업 등록의 장점 - 독립출판

 보통 전자책(E-book)을 쉽게 제작하려면 pdf 파일로 만들게 돼요. 그리고 이를 판매하기 위해 크몽과 같은 재능 기부 사이트를 통해 유통하거나 스마트 스토어에 등록하여 판매를 진행하게 돼요. 
이렇게 판매하여 성공적인 부업을 만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교보문고, 알라딘, Yes24와 같은 곳에 전자책을 판매하면 신뢰도도 더 높일 수 있고, 내 책이 아무 곳에나 공유되지 않을 수 있어요. (pdf로 판매하게 되면 결국 내 글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돼요 ㅜㅜ)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나의 전자책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출판업을 등록하여, 서점에 내 전자책을 등록하는 것이 좋아요.

 

출판사명 중복 확인

 개인 사업자를 이미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상호명과 동일하게 출판사 이름을 정하고 싶으실 거예요. 하지만 상호명과 별개로 출판사 명칭도 중복을 피하기 위해 확인이 필요해요.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역은 전체, 출판사와 상호 검색으로 설정하여 내가 만들고 싶은 출판사 이름을 검색해보세요.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

  예를 들어 '도레미' 출판사를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와요. 
이 결과에서 중복되는 것이 없다면 등록을 시작하시면 돼요.

 

출판사 신고 - 신청 및 등록

출판사 신고는 안타깝게도 인터넷 신청이 불가해요.
내 사업장이 있는 곳의 관할 구청으로 방문 신청하면 돼요. 구청의 문화 체육과를 방문하여 신청하였고, '출판사 신고'를 위해 왔다고 하니 해당 직원이 안내해 주셨어요. 
구비서류는 신분증, 등본, 임대차 계약서(사무실)가 필요해요. 
신고비는 27,000원이고 매년 1회 납부해야 해요. 등록까지는 보통 2~3일 정도 걸려요. 따로 수수료가 없지만, 면허 등록비가 있어서 일부 금액을 지출했으니 참고해주세요. (10,000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관할 구청 방문 전에는 꼭 전화로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셔야 해요. 여기서 부서도 확인하면 좋겠죠?
만약 부모님 집에서 거주하면서 사업자 등록하셨다면 무상거주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세요. 

어렵지 않게 하루 만에 등록 완료!

다음 날 바로 연락이 왔어요. 등록이 완료되었으니 확인 후 '신고확인증'을 수령하라고 했어요. 
아래와 같이 신고확인증을 받고, 사업자 등록증에도 일반 서적 출판업이 등록되었어요.
사업자 등록증에 출판업이 기재된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홈택스에서 사업자 등록정정을 꼭 하셔야 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1인출판, 독립출판 등을 어렵게 생각하시지만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우리 모두 책을 출간하는 작가가 될 수 있어요. 모두 성공적으로 작가가 되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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