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 둘이서 세계여행 시작! 드디어 우리 둘이서 세계여행을 시작한 날이다. 작년 11월에 계획하고 약 6개월 후인 5월이 되어서야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첫 세계여행지로는 고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국가인 세르비아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나는 2번째 세계여행인데 아내가 배려해 주어 우리 둘 다 가보지 못한 나라를 선택하다 보니 세르비아를 선택하게 되었다. 선택한 이유로는 3가지가 있는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세르비아가 여행하기 안전하다는 것 물가가 저렴하다는 것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를 통해 발칸반도 여행의 추억이 좋았던 것이다. 항공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두바이를 경유하여, 플라이 두바이라는 저가 항공을 타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belgrade, beograd)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