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쿠프에서 인근 도시로 여행 가는 경우 유명한 곳이 3곳 있다.
-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 오시비엥침 강제 수용소(아우슈비츠)
- 자코파네
우리는 가장 먼저 자코파네를 방문하기로 하였고, 이번 글에서는 버스 예약 방법과 구바우프카 케이블카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크라쿠프→자코파네 버스 시간표
04:15를 시작으로 21:10 마지막 버스까지 거의 매시간 버스가 있다.
시간은 당일치기 또는 자코파네 숙박 일정에 따라 정하면 된다.
정확한 버스 시간표는 아래 글을 참고하면 좋다.
Rome2Rio 세계 여행 계획에 필요한 교통 확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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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다니는 30대 부부가 가장 애용하는 교통 확인 서비스가 있다. 무료이고, 유럽 여행이나 아시아 여행 등 전 세계 어디든 가장 빠른 교통수단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라서 여행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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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버스 노선은 4개 업체가 운영하는 데, MDA, euro ticket, Flixbus, Infobus가 있다.
MDA는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한 표가 거의 없어서 크라쿠프 버스 터미널(Krakow central bus terminal)에 가서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버스 업체의 티켓을 크라쿠프 버스 터미널에서 사려면 수수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아무래도 버스 터미널 운영 업체가 MDA다 보니 타 업체에 대해서 비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오면 우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수료나 추가 비용들이 꼭 나타난다.)
우리는 굳이 터미널에 갈 필요 없이, 비슷한 가격의 Flixbus를 온라인으로 예매하기로 하였다.
아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하면 되는데, 날짜마다 가격이 다르다.
여러 번 사용해 본 결과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비싸진다.
예를 들어 당장 내일 표를 구매한다면 거의 2배 가깝게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
여행 계획을 어느 정도 정하였다면, 미리 표를 사는 걸 추천한다.
단, 주의할 점은 취소 수수료가 10,000원 정도 하므로 날짜는 신중하게 정하자.
자코파네 노선의 표 가격은 1인당 8유로(36 PLN, 11,500원)이고, 직전에 표를 사면 14~15유로까지도 오른다.
그리고 크라쿠프와 자코파네 노선은 워낙 인기 있는 노선이라 성수기나 주말에는 매진되는 표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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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lixbus.pl
버스를 예매하였으니, 이제 자코파네에서 유명한 구바우프카 케이블카 예약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구바우프카 케이블카(Gubałówka)
KPL 공식 웹사이트 할인 예매
자코파네를 방문하는 이유 중 크게 2가지가 있는데, Gubałówka와 Tatra National Park가 메인이다.
우리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구바우프카를 가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였고, 당일 구매보다 저렴한 방법이 있다고 하여 웹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케이블카 왕복표가 티켓 오피스에서 구매하면 35 PLN이고, 편도가 28 PLN이다.
반면에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29 PLN, 23 PLN이다. 대략 6,000원 정도를 아끼는 셈이다.
PKL • Strona główna
www.sklep.pkl.pl
위 웹사이트로 들어가서 구바우프카를 클릭하면 Tickets가 나온다.
날짜 지정 후 필요한 표를 구매하면 된다. 절차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온라인 구매의 더 중요한 장점이 있는데,
구바우프카 케이블카를 아침 일찍 방문하지 못하게 되면, 줄이 정말 엄청나다. 표를 구매하는 줄이 건물 밖으로 시장까지 나와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표를 구매하게 되면 바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싶은 이유라도 온라인 구매를 하는 걸 추천한다.
어플 사용하기
위에서 말한 Flixbus와 PKL pass 모두 티켓 출력이 필요가 없다.
둘 다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예약한 아이디를 입력하면 QR코드(바코드) 티켓이 발행된다.
Flixbus는 기사님이 직접 핸드폰으로 표의 QR코드를 찍어 확인한다.
구바우프카 케이블카는 셀프로 바코드를 찍으면 탑승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정 귀찮다면 이메일로도 두 업체 모두 티켓을 발행해 주므로 이미지를 폰에 저장해 가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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