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카드 모르면 손해보는 트래블월렛 추천하기

해외여행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해외결제카드를 하나 추천하려고 해요.
1달 정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면서 사용해보고 많이 사용해보면 좋을 거 같아서요:)

 

환율 우대 귀찮게 확인 필요 없음

코로나 시국 이전까지만 해도 해외 결제 카드 중 좋은 게 많지 않아서 환전을 하고 다녔었어요.
하나비바카드 같은 것이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도 많아서 결국 잘 쓰지 못하더라구요.

환전수수료

하지만 이번에 코비드 시국으로 인해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졌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다 보니 해외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카드가 많아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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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샌프란시스코로 팬데믹 이후 첫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당연히 환전하려고 하다가 환율도 자꾸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고 타이밍 잡기도 어려워서 해외결제카드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중 선택한 것이 트래블월렛이에요.

해외여행 체크카드

혜택

1. 해외결제수수료가 0%이에요.

수수료가 0%인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결제 금액과 잔액을 바로 알려주는 거였어요. 
보통 해외 결제가 며칠 후에 출금돼서 바로바로 내역 확인이 어렵기도 하고, 내가 보유한 금액보다 더 써서 급하게 송금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데 그럴 필요 없어서 좋았어요.
선불형 충전카드이고, 원할 때 외화를 충전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 체크카드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해외 결제 카드

2. 환전 수수료도 0%!!

원하는 외화를 바로바로 환전하고 보유하다가 현지에서 사용하거나 ATM에서 뽑으면 돼요.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 중 하나가 현금 사용을 보이는 것인데 그런 것을 보일 필요 없다는 데서 저희는 좀 안전하다고 생각했어요. 
미국인데도 현금 꺼내는 게 뭔가 무섭더라구요. 

3. 기타 장점?

VISA카드 가맹점이라 엔간하면 다 쓸 수 있는 거 같아요. 
이번 미국에서는 해외사용 카드로써 한 번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어요. 
직구하는 분들한테도 좋다는 데 저는 직구족이 아니라서 체감한 장점은 없어요 ㅎㅎ
15개 외화를 한 카드로 보유할 수 있다는 것도 꽤 장점 같아요.
솔직히 동전 생기고 이러면 나중에 쌓여있다가 도네이션(기부) 하는 것이 전부여서...

해외사용카드

세계여행카드로 사용하기

내년에 저희는 세계여행을 나가려고 해요.
처음에는 씨티은행 카드와 해외 결제 카드 중 하나를 들고 가려고 했는데, 이 트래블월렛 카드로 많은 게 해결될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뭔가 광고 글 같지만 정말 제가 써보고 추천하고 싶어서 쓰는 글이에요:)
한 번 트래블월렛도 검토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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